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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과 인근 야산서 산불 잇따라…1명 숨져(종합3보)

피어오르는 연기
피어오르는 연기(공주=연합뉴스) 20일 충남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내에서 산불이 났다. 사진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 2019.4.20 [산림청 제공]

(공주=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주말인 20일 충남 공주시 계룡산국립공원과 인근 산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이날 오전 10시 12분께 공주시 계룡면 구왕리 계룡산국립공원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밭 근처에서 작업하던 이모(82)씨가 숨지고 임야 990㎡(소방서 추산)가 불에 탔다.

산림 당국은 헬기 3대와 진화 차량 7대, 인력 84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인 11시 18분께 진화를 마쳤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씨가 농작업 부산물을 태우다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9분께는 공주시 반포면 하신리 계룡산국립공원 내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계룡산국립공원 산불
계룡산국립공원 산불[독자 제공=연합뉴스]

산림 당국은 산림 헬기 등 5대의 헬기와 진화 장비 13대, 인력 131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에 나서 1시간 30여분 만인 오후 3시 54분께 주불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임야 330㎡(소방서 추산) 가량이 불에 탔다.

산림 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과 세종, 충남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실효습도가 30∼40%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위험이 큰 상태다.

yej@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20 20: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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