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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 연대기'측 "해외촬영 1주 제외 주 68시간 준수"

"직접 계약 외 업체 직원 챙길 개선안도 찾겠다"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tvN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측이 최근 불거진 연장 근로 논란에 대해 일부는 사실이 아니며, 미진한 부분은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희망연대노동조합 방송스태프지부와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아스달 연대기'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을 근로기준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에 고발했다.

제작진은 17일 그동안의 촬영 일정을 공개하며 "지난 146회차까지, 30주 동안 해외촬영 1주를 제외한 29주 동안 팀별로 주 68시간 내 촬영 규정을 준수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촬영에 들어가서는 동시에 A, B팀을 운영했고, 일정이 많은 날은 팀 내에서도 아침과 저녁으로 팀원을 나눠 촬영 작업을 했다고 덧붙였다.

제작진은 "A팀은 7개월 동안 106일 촬영에 97일 휴차, B팀은 4개월 동안 40일 촬영에 75일 휴차가 주어졌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팀별로 인원을 충원해 자체적으로 순환 근무를 하도록 권장했고, 촬영이 늦어진 경우에는 반드시 8시간 이상의 휴게시간 혹은 휴차를 주도록 하는 등 여려 조치를 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또 "도시와 떨어진 산간지역에서 많이 촬영해야 하는 드라마인 만큼 식사는 이동식 밥차일지라도 품질을 유지하도록 신경 썼으며, 촬영 첫날부터 지금까지 스낵 차를 현장에 제공해 언제나 음료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제작진은 그러면서도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하고 개선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여러 가지 노력에도 해외촬영, 제주도 촬영 등에서 어려운 여건을 핑계로 스태프들을 살뜰히 챙기지 못한 점, 직접 계약한 스태프들 외에 프로그램을 위해 함께 일하는 업체 직원들까지 꼼꼼히 챙기지 못한 점은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라며 "반드시 개선방안을 찾아보겠다"라고 했다.

제작진은 연장 근로와 관련해 시민단체 등에 제보한 스태프를 색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지금까지 그래왔듯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스태프와 제작진이 협의해 한 장면 한 장면을 촬영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부족했던 부분에 대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개선방안은 즉각적이고 전격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약속했다.

제작진은 또 "'아스달 연대기'는 한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어려운 장르의 드라마로 최고의 스태프들과 작업을 해야만 했다. 실력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보수를 제공하고, 일반 드라마 대비 많은 인력으로 촬영을 시작했다"라며 사전준비에 많은 공을 들였다고 강조했다.

'아스달 연대기'는 상고시대 문명과 국가의 이야기를 다룬 고대 인류사 판타지극으로 송중기, 장동건, 김지원 등이 출연한다.

lisa@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7 15: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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