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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 대구지부 "영남공고 운동부 성적조작 의혹"

(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전교조 대구지부는 교사 채용 비리 의혹 등으로 검찰 조사가 진행 중인 영남공고에서 성적조작 의혹이 추가 제기됐다고 17일 밝혔다.

전교조 등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전국 단위 대회 출전을 앞둔 이 학교 운동부 학생 한 명이 학업 성적 미달로 출전할 수 없게 되자 학교 측에서 이를 조작해 출전시킨 의혹이 있다는 제보가 교육부로 접수됐다.

영남공고 검찰 고발
영남공고 검찰 고발 [영남공고 정상화를 위한 대구시민사회단체 공동대책위 제공]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감사팀을 파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앞서 대구지역 30여개 시민단체는 지난해 11월 교사 채용 비리, 교사 권리행사 침해 등 10가지 범죄 의혹을 제기하고 교장과 이사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다.

전교조 관계자는 "시 교육청은 영남공고에 대해 부분 감사만 할 것이 아니라 학교회계, 학사운영, 법인 운영 전반에 걸쳐 전면 감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duc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7 11:2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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