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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컷] 빵~빵~ 예쁜 전동차 타고 웃으면서 수술받으러 가요

송고시간2019/04/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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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김지원 작가 임지영 인턴기자 = 병원 복도를 조용히 지나가는 침상

베드 위에 누운 환자의 불안한 눈빛

드라마에 종종 등장하는 '수술실 가는 길'

수술실로 향하는 일이 얼마나 두려운지, 겪어본 사람들은 안다

어린이 환자에게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수술의 공포

미국의 한 병원에서 아이디어를 냈다

미국 캘리포니아 머데스토에 위치한 '닥터스 메디컬 센터'(The Doctors Medical Center)

"어린이들은 수술실까지 예쁜 자동차를 타고 가세요"

이 병원은 지난해 어린이용 소형 전동차를 구매해

환아들이 직접 수술실까지 운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소형 자동차를 타고 수술실로 향하는 아이들의 얼굴에 웃음이 번지자

병원 직원과 그의 가족이 또 한 대의 소형 자동차를 기부

이제 이 병원에서 수술을 받는 아이들은

검은색 전동차와 분홍색 전동차 중 한 대를 골라 타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아이들이 소형 자동차에 올라탈 때 스트레스와 두려움이 사라진 모습인 걸 볼 수 있습니다"

"공포와 두려움 대신 미소를 볼 수 있어 좋네요"

앙증맞은 자동차 안에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어른들도 마음이 놓인다

미국 텍사스 샌안토니오와 아르헨티나의 어린이병원에서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소형 전동차가 어린이들이 수술실에 가는 길을 함께 한다

두려움 없이 웃으며 수술실로 향하는 아이들

어른들의 작은 배려가 아픈 아이들의 얼굴에 미소를 가져다주었다

[이슈컷] 빵~빵~ 예쁜 전동차 타고 웃으면서 수술받으러 가요 - 2

buff27@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08: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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