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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꿀 먹은 벙어리'…아직도 이런 말 쓰시나요?

송고시간2019/04/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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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꿀 먹은 벙어리', '장님 코끼리 만지기'….

우리가 쉽게 쓰는 속담이나 관용 어구에는 의외로 장애와 관련된 표현이 많이 들어갑니다.

요즘은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인식이 과거보다 많이 개선됐죠.
과거부터 쓰던 말이라도, 그 말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이 바뀌면서 더는 쓰지 말아야 할 표현들이 있는데요.

무심코 사용하다 보면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들 수 있는 표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선 위에서 예를 든 '꿀 먹은 벙어리'는 '말문이 막힌' 혹은 '말을 못 하는' 등으로 바꿔쓸 수 있습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기' 또한 '일부만 알면서 전체를 알듯이'로 풀어쓰거나 '주먹구구식'이라는 표현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장님', '벙어리' 등이 가진 장애 비하의 뉘앙스 때문입니다.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장애인먼저)의 가이드라인은 '눈먼 돈'이라는 관용적 표현 또한 '주인 없는 돈' 등으로, '외눈박이 방송' 같은 표현도 '편파 방송'으로 바꿔 쓰기를 권유합니다.

'장애를 앓다'는 표현 또한 각종 매체에 흔히 쓰이고 있지만, 장애를 질병이나 결함으로 여기는 표현이기 때문에 '장애를 가지다'로 대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4월 20일 오늘은 장애인의 날인데요. 무심코 써 온 말들이 장애인을 불편하고 불쾌하게 만들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장애인 비하 용어를 대체하는 적절한 표현들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송광호 기자 김지원 작가 이한나 인턴기자(디자인)

kiri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8 0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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