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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최저임금법 처리해달라…어려우면 여야정협의체 가동"(종합)

출국 前 민주 지도부에 당부…"탄력근로제 개선법 꼭 통과시켜달라"
靑, 여야정협의체 적극 추진할듯…문대통령 "산불복구 차질없도록 모든 조치"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환송
문 대통령, 중앙아시아 환송(성남=연합뉴스) 한상균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노영민 비서실장 등 환송인사와 이동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중앙아시아 3국(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순방한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위한 출국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최저임금 결정구조 개편과 탄력근로제 개선 관련 법안을 꼭 국회에서 통과시켜달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배웅을 위해 서울공항에 나온 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에게 이같이 당부했다고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여야 합의가 어려우면 중앙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돌아와 여야정협의체(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가동, 쟁점 사안을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언급을 했다고 윤 수석이 덧붙였다.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여야정협의체는 지난해 11월 첫 회의를 가졌고, 당시 분기마다 1회 회의를 갖기로 합의했다.

올해 들어서는 아직 회의가 열리지 못했으나, 문 대통령의 이날 언급에 따라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순방이 끝나는 23일 후 회의 개최를 적극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또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을 향해서는 "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에 국민들이 대단한 역할을 했다. 복구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조치를 취하라"라고 지시했다.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6 17:1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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