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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대구∼경산 간 광역철도 건설 본격화…2개 신설 역 착공

지난달 사곡역 이어 18일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
18일 기공식을 갖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념도
18일 기공식을 갖는 서대구 고속철도역 개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경북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대구권 광역철도 역사가 잇달아 착공한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총연장 61.85㎞인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공사가 수년간 설계 및 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천239억원이 투입되는 대구권 광역철도는 철도를 새로 건설하지 않고 경부고속철도 전용선 개통으로 여유가 생긴 기존 경부선 선로를 활용한다.

올해 신설 역 2곳 건설에 들어가 4년 내 준공·개통할 예정이다.

오는 18일 대구권 광역철도 및 고속철도(KTX·SRT) 복합역사인 서대구 고속철도역 기공식이 열린다.

총사업비 703억원에 지상 3층, 연면적 7천여㎡ 규모로 철로 위에 건립하는 선상 역사로 짓는다.

서대구 고속철도역은 2021년 준공 후 전력 및 신호·통신시스템 등 후속 공정을 마무리한 뒤 2023년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달 초에는 경북 구미 사곡역사가 착공해 내년 말께 준공한다.

사곡역은 당초 광역철도 정차역에서 제외됐다가 경북도, 구미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벌이는 등 적극적인 조치로 광역철도역에 포함됐다.

대구권 광역철도에는 신설 역 2곳 외에 기존 역사를 활용한 구미·왜관·대구·동대구·경산역 등 7개 역이 들어선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하고 광주∼대구 간 191.6㎞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초광역경제권 구축으로 지역경제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realis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4/16 09:2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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