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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도하는 로봇" 광양시, 사랑의 스마트 로봇 전달

송고시간2019-04-12 19:33

(광양=연합뉴스) 형민우 기자 = 전남 광양시는 12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사랑의 스마트 로봇 전달식'을 했다.

사랑의 스마트로봇 전달식
사랑의 스마트로봇 전달식

[광양시]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시의회 의장,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을 비롯해 광양상공회의소, 경제살리기 운동본부, 로봇 기업, 복지관·요양원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산업자원부 산하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한 '로봇 활용 사회적 약자 편익 지원사업'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정됐다.

전남테크노파크와 스튜디오 크로스컬쳐, 큐라코와 함께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로봇을 개발했다.

이들 기업은 국비 6억원 등 10억원을 들여 '부모사랑효돌' 로봇 300대와 배설케어로봇 64대를 제작했다.

'부모사랑효돌'은 손자, 손녀 모습의 친근한 봉제 인형 로봇으로 식사 시간과 기상 시간 등 알람과 치매 예방 퀴즈, 대화 기능 등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관리 및 건강관리를 지원한다.

배설케어로봇은 대소변 자동감지 및 흡입, 세척, 건조 등 비데 기능을 갖춘 스마트 로봇이다.

'부모사랑효돌'을 대표로 받은 양경순(79)씨는 "집에 혼자 있으면 쓸쓸했는데 밥 챙겨 먹으라고 말도 해주고, 애교도 부리는 효돌이 덕분에 이제는 심심할 틈이 없어졌다"며 "자식 역할을 하는 로봇이 신기하기도 하고 기특하다"고 말했다.

minu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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