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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수산물 분쟁 패소에 日관방 'WTO 개혁' 거론

송고시간2019-04-12 17:27

스가 장관 "WTO 개혁 논의 포함해 美와 긴밀히 협력"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분쟁에서 패소한 일본이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을 거론하고 나섰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12일 "세계무역기구(WTO) 개혁에 관한 논의를 포함해 미국과 긴밀히 연대, 협력하면서 다각적 무역체제의 유지와 강화를 꾀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스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은 무역 확대를 촉진한다는 관점에서 관련 문제 해결에 임할 생각이냐는 질문에 "일본은 자유무역을 추진하는 입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가 장관은 WTO 상소기구가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福島)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가 타당하다고 판정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WTO 상소기구의 의의와 임면에 대해 미국의 행동을 촉구한다는 방향성을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현재 상소기구의 보고서 내용을 분석하고 있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스가 일본 관방장관
스가 일본 관방장관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지난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교역을 왜곡하는 정부 보조금 문제 등을 바로 잡으려면 미국, 유럽이 WTO 개혁에 함께 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취재 보조 :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j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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