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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요한·이강주, OK와 계약 실패…다음 시즌 못 뛸 듯

송고시간2019-04-12 16:29

원소속팀 OK저축은행, 협상 중단…다른 팀 영입 제안 없어

올 시즌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에서 뛴 FA로 풀린 김요한
올 시즌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에서 뛴 FA로 풀린 김요한

[한국배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동칠 기자 = 올 시즌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에서 뛰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 센터 김요한(34)과 리베로 이강주(36)가 원소속팀 OK저축은행 잔류에 실패하면서 다음 2019-20시즌에 뛰기 어려울 전망이다.

OK저축은행은 12일 이번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김요한과 이강주에게 계약하지 않겠다고 최종적으로 통보했다.

FA 협상이 이날 오후 6시로 마감되지만 김요한과 이강주 모두 다른 구단의 영입 제안을 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협상 마감일까지 계약하지 못하면 다가오는 2019-20시즌에 뛰지 못한다.

2007년 신인 드래프트 때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에 1라운드 1순위로 지명됐던 김요한은 2008-09시즌 기량발전상을 받았고, 2011-12시즌에는 671점을 뽑으며 활약했다.

2017년 6월 트레이드로 OK저축은행으로 옮긴 김요한은 올 시즌 24경기에 나서 총 62득점에 그쳤다.

2m의 큰 키와 빼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김요한은 높은 연봉이 선수 생활 연장에 걸림돌이 됐다.

김요한은 OK저축은행과 계약하지 못했고, 김요한 영입을 위해선 기존 연봉(4억)의 200%인 8억원과 보상 선수 1명을 내줘야 하는 다른 구단들도 선뜻 손을 내밀지 못했다.

OK저축은행은 다른 구단을 적극적으로 알아보라고 권유했지만 김요한은 끝내 영입 제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2005년 삼성화재 유니폼을 입고 프로에 데뷔했던 이강주 역시 OK저축은행 잔류에 실패했고, 다른 팀의 러브콜도 받지 못했다.

2009-10시즌 수비상을 받았던 이강주는 2016년부터 OK저축은행에서 뛰어왔다.

올해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에서 뛴 후 FA로 풀린 이강주(중앙)
올해 남자프로배구 OK저축은행에서 뛴 후 FA로 풀린 이강주(중앙)

[한국배구연맹 제공]

chil881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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