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불기소 처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리자 13명 재수사하라"

송고시간2019-04-12 13:48

검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검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재수사 촉구 기자회견

[금속노조 경남지부 제공]

(창원=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노동단체가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리자 13명에 대해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항고장을 12일 접수했다.

앞서 2017년 2월 금속노조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리자 22명을 부당노동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당시 금속노조는 사측이 조합원들의 노조 탈퇴를 조직적으로 종용하는 등 노조 활동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들 중 3명만 기소하고 6명은 구약식, 2명은 기소유예, 나머지 11명은 무혐의 처분했다.

이들 중 13명에 대해 항고장을 낸 것이다.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이날 창원지검 앞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부당노동행위 혐의에 대해 철저히 재조사해 엄중히 처벌하라고 촉구했다.

금속노조는 "회사가 방위산업체라는 특수성과 복수노조 제도를 악용해 금속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노동자들의 노조 활동을 탄압했다"고 규탄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차별적 고과평가, 잔업·특근 강제 동원과 배제, 조합원에 대한 탈퇴 종용 등이 회사가 저질렀다고 밝혀진 부당노동행위"라며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선고 공판만을 앞둔 지금도 현장에서 여전히 노조파괴 공작이 자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home1223@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