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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총선, 내달 18일에 치르기로…정권교체 가능성 주목

송고시간2019-04-11 11:17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호주의 총선일이 다음 달 18일로 정해졌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1일(현지시간) 총선이 내달 18일 치러진다고 발표했다고 AP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5월 18일 총선 발표하는 스콧 모리슨 총리
5월 18일 총선 발표하는 스콧 모리슨 총리

[EPA=연합뉴스]

현재 호주 자유당은 보수성향이 더 강한 국민당과 연립정부를 구성해 집권하고 있으며, 노동당이 정권교체를 노리고 있다.

보수연정은 6년 동안 집권하면서 작년 8월 모리슨 총리를 세 번째 총리로 선택했다.

모리슨 총리는 이날 기자들에게 5월 18일 호주 국민의 선택은 다른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누구에게 경제를 맡길 것이냐가 관건이라며 "세금을 낮춰줄 수 있는 정부와 세금을 올려 경제를 약화할 노동당 중에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이달 2일 연방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12년 만에 흑자예산을 편성, 총선을 염두에 두고 선심성 편성을 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주 정부와 보수 연정은 열세를 면치 못해 빌 쇼튼 노동당 대표가 차기 총리가 될 것이란 예상이 나오고 있다.

만약 내달 총선에서 패배하면 모리슨은 호주 총리 118년 역사상 가장 단명한 총리가 된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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