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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명 탑승 제주행 비행기 엔진이상으로 김포 회항…부상자 없어(종합2보)

송고시간2019-04-11 09:04

"비행기 엔진에 불" 112신고…"이륙 중 조종사가 진동 느껴…화재 발생 안해"

대한항공
대한항공

[촬영 안철수]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김주환 기자 = 김포공항에서 제주로 가던 국내선 항공기가 엔진 이상으로 긴급 회항했다.

11일 경찰과 항공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4분 김포공항에서 이륙해 제주공항으로 향하던 KE1203 대한항공 항공기가 공중에서 엔진에 이상이 생겨 긴급 회항했다.

항공기는 몇 차례 착륙을 시도하다 이륙 30여분 만인 8시12분 김포공항에 착륙했다.

이륙 모습을 지상에서 지켜본 목격자는 "하늘에서 펑, 펑 하는 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방금 이륙한 비행기에서 불꽃이 보였다"고 전했다. 이 목격자는 경찰에 "비행기 엔진에서 불이 났다"는 112신고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소방차 여러 대가 출동해 항공기 주변에서 대기했으나 다행히도 화재는 발생하지 않았다.

188명 탑승 제주행 비행기 엔진이상으로 김포 회항…부상자 없어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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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측은 항공기 이상 원인을 파악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승객 188명은 해당 항공기에서 내린 뒤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포공항 관계자는 "조종사가 이륙하다가 동체 하부에 진동이 느껴진다며 관제탑에 회항을 통보했다"며 "항공기는 안전하게 착륙했으며 부상자도 없다"고 말했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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