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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노스캐롤라이나 건물서 가스 폭발…1명 사망·17명 부상

송고시간2019-04-11 05:47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건물 가스 폭발사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건물 가스 폭발사고

[AP=연합뉴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옥철 특파원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州)의 한 건물에서 10일(현지시간) 대형 가스 폭발 사고로 건물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면서 최소 1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ABC방송·AP통신이 전했다.

폭발 사고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더럼 도심에 있는 한 산업자재·건축회사 건물에서 일어났다. 경찰은 공사 중인 작업자가 드릴로 가스관을 잘못 건드려 폭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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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폭발로 주변 수 마일 떨어진 지역에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화염이 치솟고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경찰은 병원으로 후송한 부상자 중 6명은 중태라고 말했다. 부상자 중에는 소방관도 포함됐다.

한 목격자는 AP통신에 "폭발이 얼마나 컸던지 주변 건물 유리창이 깨지고 폭발 분진이 6∼7m 상공으로 솟구칠 정도였다"라고 전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가스 폭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가스 폭발

더럼 소방서 책임자는 "마치 9·11 테러 당시 국방부 건물처럼 건물 전면이 주저앉았다"라고 말했다.

폭발은 건물 입주자 중 일부가 가스 냄새를 감지하고 막 대피를 시작했을 무렵에 일어났다. 경찰은 가스 누출 신고가 접수되고 나서 15분 만에 폭발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폭발이 일어난 건물은 1920년대 지어진 스터드베이커빌딩으로 자동차 딜러숍, 부품상 등으로 사용되다 현재는 프레션트 컴퍼니라는 회사 사무실로 쓰이고 있다.

oakchu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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