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日자위대 F-35A 전투기, 훈련중 레이더서 사라져…"추락 가능성"(종합)

송고시간2019-04-09 23:39

방위상 "12대 같은 기종 전투기 당분간 비행 보류"

추락 확인되면 첫 사례

(도쿄=연합뉴스) 김정선 특파원 = 일본 항공자위대의 최신예 F-35A 전투기 1대가 9일 오후 아오모리(靑森)현 인근 태평양 해상에서 훈련 중 레이더로부터 사라져 초계기 등이 수색에 나섰다.

NHK 등에 따르면 아오모리현 미사와(三澤) 기지 소속 F-35A 전투기 1대가 이날 오후 7시 27분께 미사와시(市) 동쪽 약 135㎞ 태평양 해상에서 레이더로부터 사라졌다.

일본, 최신예 스텔스기 F-35A 첫 배치
일본, 최신예 스텔스기 F-35A 첫 배치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교도통신은 해당 전투기가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방위성이 자세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7시께 미사와 기지를 이륙한 전투기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당시 해당 전투기를 포함해 총 4대가 훈련을 하고 있었다. 사전에 이상을 알리는 교신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자위대 초계기와 호위함 등은 현장 인근에서 수색 활동에 나섰다.

日자위대 F-35A 전투기, 훈련중 레이더서 사라져…"추락 가능성"(종합) - 2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Cw0bcMdTOLE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방위상은 이날 밤 기자들에게 "항공자위대의 나머지 F-35A 전투기 12대의 비행을 당분간 보류할 것"이라며 "우선은 수색 구조와 원인 규명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야 방위상은 해외를 포함한 F-35A 전투기의 추락 사례에 대해 "지금까지 없었다고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에 추락 사실이 확인되면 첫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F-35 전투기는 미국 등 9개국이 공동 개발을 통해 레이더에 잡히기 어려운 스텔스 성능을 갖춘 최신예 전투기다. 기체 성능에 따라 A형, B형, C형 등 3개 종류가 있다.

F-35A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가 제조한 것으로, 다른 항공기나 함선 등과의 정보 공유가 가능해 높은 기동력과 미사일 탐지능력을 갖췄다.

일본 항공자위대에는 지난해 1월부터 배치됐으며, 현재 미사와 기지에 총 13대가 배치돼 있다.

지난달 말에는 한국 공군에 2대가 처음으로 인계됐다.

한편, 지난해 9월에는 미군의 F-35B 전투기 1대가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훈련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jsk@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