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정동 등 3곳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선정
송고시간2019-04-02 09:11
4년간 국비 등 140억 투입,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도는 파주시 법원읍, 의정부시 의정부3동, 평택시 서정동 등 3곳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2019년도 새뜰마을사업(도시주거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대상지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붕 개량, 소방도로 등 주민 안전시설과 상하수도·도시가스 설치, 마을카페나 마을 도서관, 공동 육아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3곳에는 2023년까지 4년 동안 국비 98억원, 도비 11억원, 시비 25억원, 자부담 6억원 등 총 140여억원이 투입돼 상하수도와 공동이용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된다.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와 노후·슬레이트 주택개량, 문화·복지·일자리 사업 등도 추진한다.
앞서 도내에서는 2015년 포천 천보지구와 양주 남방지구가 새뜰마을사업 대상지에 선정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국비 지원을 받아 도시주거취약지역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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