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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유로존 실업률 7.8%…2008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

송고시간2019-04-01 23:04

2월 EU 전체 실업률 6.5%…2000년 1월 이후 가장 낮아

전체 실업률 체코 1.9%, 청년실업률 독일 5.6%로 최저

(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유럽연합(EU)에서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회원국인 유로존의 지난 2월 실업률이 7.8%를 기록했다고 EU 통계기구인 유로스타트(Eurostat)가 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월과 같은 수준이고, 작년 2월 8.5%에 비해선 0.7% 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유로존의 실업률은 지난 2008년 10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지난 2월 EU 전체의 실업률은 6.5%로 지난 1월과 같은 수준이었고, 작년 2월(7.1%)과 비교하면 0.6% 포인트 낮아졌다.

지난 2월 EU 전체의 실업률은 유로스타트가 실업률 통계를 시작한 지난 2000년 1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월의 회원국별 실업률은 체코가 1.9%로 가장 낮았고, 독일(3.1%), 네덜란드(3.4%) 등도 낮았다.

반면에 그리스 실업률이 18.0%(작년 12월 기준)로 가장 높았고, 스페인(13.9%), 이탈리아(10.7%) 등도 두 자릿수를 넘었다.

지난 2월 미국의 실업률은 3.8%로 지난 1월(4.0%)에 비교해 0.2% 포인트, 작년 2월(4.1%)보다는 0.3% 포인트 각각 내려갔다.

2월의 청년(15~24세) 실업률은 EU 전체의 경우 14.6%, 유로존의 경우 16.1%를 각각 기록했다.

이는 작년 2월과 비교할 때 EU(15.7%)는 1.1% 포인트, 유로존(17.7%)은 1.6% 포인트 각각 하락한 것이다.

지난 2월 청년실업률은 독일이 5.6%로 EU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고, 체코(6.0%), 네덜란드(6.4%) 등도 낮았지만 그리스(39.5%, 작년 12월 기준), 이탈리아(32.8%), 스페인(32.4%) 등은 30%를 넘었다.

EU 본부 건물 [DPA=연합뉴스 자료사진]
EU 본부 건물 [DPA=연합뉴스 자료사진]

bings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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