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대림 이해욱 회장 작년 연봉 103억원 받아…전년의 5배

송고시간2019-04-01 19:10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대림산업[000210]의 최대주주이자 지주회사 격인 대림코퍼레이션은 지난해 이해욱 회장에게 연봉으로 103억6천800만원을 지급했다고 1일 공시했다.

대림코퍼레이션의 2018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부회장이었던 이 회장은 급여로 총 33억6천800만원을 분할 지급받았고, 상여금으로 70억원을 받았다.

회사 측은 "직무·직급(부회장), 리더십, 전문성, 회사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내부 기준에 따라 급여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상여금과 관련해선 "이사회 규정과 이사회 결의에 따른 임원 성과급 산정 기준에 따라 경영목표 달성률, 전년 대비 신장률, 전략과제 수행도, 위험 관리 및 정도경영 등의 경영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대림산업이 지난해 4월 공시한 이 회장의 2017년 연봉은 급여 10억원, 상여금 10억원 등 총 20억원이다.

이 회장은 지난해 대림코퍼레이션 집행 이사로 등재되면서 올해는 대림산업에서는 보수를 받지 않았다.

연봉 액수가 5배 이상 뛴 것과 관련해서 회사 측은 "여러 계열사에서 보수를 받는 다른 기업 총수와 달리 지주회사 격인 대림코퍼레이션 한 곳에서만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그룹이 석유화학과 에너지 사업 부문에서 큰 성과를 거둔 점이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창업주인 고(故) 이재준 회장의 손자인 이 회장은 지난 1월 14일 대림산업 부회장에서 대림산업 회장으로 승진했다.

대림산업의 최대주주는 지분의 21.67%를 보유한 대림코퍼레이션이고, 이 회장은 대림코퍼레이션의 주식 52.26%를 가지고 있다.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이해욱 대림산업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eu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