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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욱·신광훈 이적 첫 골…강원FC, 성남 꺾고 2연승

송고시간2019-03-31 16:03

결승골 넣은 강원FC 신광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결승골 넣은 강원FC 신광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강원FC가 김현욱과 신광훈의 '이적 신고골'을 앞세워 성남FC를 꺾고 2연승 했다.

강원은 31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1부리그) 2019 4라운드 홈경기에서 성남을 2-1로 눌렀다.

후반 17분 김현욱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38분 김현성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43분 신광훈의 천금 같은 득점으로 승리를 낚았다.

김현욱과 신광훈 모두 올 시즌을 앞두고 강원 유니폼을 입은 이적생들이다.

이로써 강원은 올 시즌 홈 첫 승리와 함께 2연승을 거뒀다. 시즌 성적은 2승 1무 1패(승점 7)가 됐다.

강원은 개막전이었던 상주 상무와의 원정경기에서 0-2 패배를 당하고 홈 첫 경기에서는 울산 현대와 0-0으로 비겼다.

하지만 리그 최강 전북 현대와의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두더니 성남을 제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성남은 시즌 3패(1승)째를 떠안았다.

강원은 2016년 승강 플레이오프 이후 리그에서 처음 맞붙은 성남을 맞아 주도권을 쥐어나갔다.

하지만 전반 13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날린 신광훈의 왼발슛은 골대를 살짝 벗어나고, 24분 제리치의 오른발 터닝슛도 골문을 외면하는 등 쉽게 균형을 무너뜨리지는 못했다.

강원FC와 성남FC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강원FC와 성남FC의 경기 장면.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0-0으로 맞선 채 맞이한 후반에 강원이 결국 선취골을 뽑았다.

후반 17분 성남 페널티 지역 왼쪽을 파고든 정석화가 낮게 깔아 차 준 공을 김현욱이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로 차 골망을 흔들었다.

지난해까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뛴 공격자원 김현욱이 올해 1월 임찬울과 맞트레이드 돼 강원 유니폼을 입은 뒤 기록한 첫 골이었었다.

그러나 강원은 후반 38분 김현성에게 동점골을 얻어맞았다. 김민혁이 공중으로 연결된 공을 가슴으로 트래핑한 뒤 내주자 김현성이 왼발로 때려 넣었다.

분위기가 성남으로 넘어가는가 싶을 때 강원이 역시 올해 1월 영입한 베테랑 신광훈이 나섰다.

신광훈이 후반 43분 정석화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왼발슛을 날렸고, 공은 수비수 맞고 굴절돼 성남 골문 안으로 빨려들었다.

행운이 깃든 골로 다시 앞선 강원은 이번에는 리드를 끝까지 지켰다.

지난 29일 득남한 정석화는 도움 2개를 기록하며 강원의 승리에 큰 힘이 됐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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