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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중 부가세율 최고는 헝가리 '27%'

송고시간2019-03-31 14:26

日 재무성 조사…독일은 도입 후 50년간 7차례 인상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 = 세계 주요 국가 가운데 간접세인 소비세(부가세)율이 가장 높은 나라는 헝가리라고 산케이신문이 일본 재무성 자료를 인용해 31일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은 소비세율 인상을 앞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유럽연합(EU) 회원국, 동남아시아 주요국, 중국, 대만 등 50개 국가 및 지역을 대상으로 작년 1월 기준 소비세율 현황을 조사했다.

그 결과 현행 8%인 일본보다 소비세율이 높은 곳이 43개국으로 집계됐다.

일본보다 높은 국가의 세율은 부가가치세 형태로 부과하는 한국의 10%를 포함해 10~27% 수준이다.

가장 세율이 높은 곳은 27%를 물리는 헝가리였다.

헝가리 다음으로 높은 25%를 매기는 나라는 덴마크, 스웨덴, 크로아티아, 노르웨이 등 4개국이다.

독일은 1968년 10% 세율로 소비세를 도입한 뒤 지금까지 50년 동안 7차례나 올려 작년 1월 현재 19%를 물리고 있다.

프랑스는 1968년 도입 당시 20%에서 이듬해 23.46%로 올렸다가 1970년 23%로 내리는 등 올리기와 내리기를 반복하다가 현재 20%를 부과하고 있다.

일본보다 낮은 소비세율을 물리는 나라는 캐나다·대만(5%), 말레이시아(6%), 태국·싱가포르(7%), 스위스(7.7%) 등 6개국에 그쳤다.

일본 정부는 올 10월 1일부터 현행 8%인 소비세율을 10%로 올린다.

일본 지바현의 한 마트 전경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일본 지바현의 한 마트 전경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park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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