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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승조원 보호 특허 해군에 기증한 장상훈 방사청 소령

송고시간2019-03-31 12:10

'선박의 수밀과 기밀을 위한 관리시스템' 특허 기증

장상훈 방사청 소령
장상훈 방사청 소령

[방사청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선박과 승조원 보호에 관한 자신의 특허를 해군에 기증한 군인이 있어 화제다.

방위사업청에서 근무하는 장상훈(해사 62기) 해군 소령이 그 주인공이다.

방사청에 따르면 장 소령은 2017~2018년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과 석사과정으로 위탁교육을 받을 당시 '선박의 수밀(水密)과 기밀(氣密)을 위한 관리시스템'을 특허 등록(등록번호 제10-1879154호)했다.

장 소령이 등록한 특허는 압력조절 밸브를 통풍체계가 갖춰진 선박에 부착해 구역별로 원하는 기압을 유지하고, 정상적 유지 여부를 항해 중에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이다.

방사청은 장 소령의 특허와 관련 "현재 선박의 수밀구역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는지는 배를 정박하고 실시하는 정기 검사에서만 확인할 수 있으나, 이번 특허를 적용하면 항해 중에도 수밀구역의 정상운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수밀구역은 침수 방지를 위해 물이 새지 않도록 제작된 선박 내 특정 공간을 말한다. 선박은 수밀구역이 정상적으로 유지돼야 선박 손상으로 발생하는 침수에 따른 침몰을 예방할 수 있다.

장 소령은 "방사청에서 근무하며 얻은 지식과 기술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방사청은 물론 국방부, 특히 모군인 해군의 발전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선박의 수밀과 기밀을 위한 관리시스템' 특허 개요
'선박의 수밀과 기밀을 위한 관리시스템' 특허 개요

[방사청 제공]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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