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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8주년…여객 3배로 불어 세계 5위 공항으로

송고시간2019-03-31 12:00

4활주로 착공식
4활주로 착공식

(영종도=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일 오후 인천공항에서 열린 인천공항 제4 활주로 착공식에서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터치 버튼을 누르자 제4 활주로 예정부지 위로 화려하게 연막이 터지고 있다. 2018.12.20 pdj6635@yna.co.kr

(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이 올해로 개항 18주년을 맞았다. 개항 이후 여객 수가 연평균 7.7%씩 성장해 전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공항으로 자리매김했다.

3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의 2018년 국제 여객 수는 6천768만 명으로 2001년 3월29일 개항 후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개항 직후인 2002년 여객 수(2천55만명)의 3.3배에 달하는 규모다. 개항 후 연평균 7.7%씩 꾸준히 성장한 결과다.

인천공항의 국제 여객 수는 전년보다 10.0% 늘어나 두바이(8천889만명), 런던 히스로(7천531만명), 홍콩(7천441만명), 암스테르담 스히폴(7천96만명) 공항에 이어 세계 5위 수준이다.

프랑스 파리의 샤를 드골(6천638만명), 싱가포르(6천489만명), 프랑크푸르트(6천178만명), 방콕 수완나품(5천87만명) 등 세계 유수 공항들도 인천공항보다 국제 여객 규모가 크지 않다.

인천공항은 작년에 제2터미널을 개장해 최대 여객 수용 능력을 기존 5천400만명에서 7천200만명으로 늘렸다. 제2터미널은 개장 1년 만에 누적 여객 1천900만명을 돌파했다.

인천공항의 국제화물 물동량도 286만t에 달해 홍콩 첵랍콕(502만t), 상하이 푸둥(291만t)에 이은 세계 3위 수준이다.

그 결과 인천공항의 작년 매출액은 2조6천511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1천81억원을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쿠웨이트 국제공항 제4 터미털 위탁운영사업을 수주하는 등 공항 운영 노하우를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도 동유럽,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등 신흥시장에서 해외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앞으로 인천공항은 동북아 허브공항을 넘어 세계 최고의 허브공항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제공=연합뉴스]

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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