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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목천읍에 180명 수용 시립노인요양시설 건립…2022년 완공

송고시간2019-03-29 11:46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위치도
천안시립 노인요양시설 위치도

[천안시 제공=연합뉴스]

(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 목천읍에 시립노인요양시설이 세워진다.

천안시는 증가세를 보이는 노인 인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목천읍 서흥리에 2022년까지 107억원을 들여 시립노인요양시설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천안의 노인 인구(만 65세 이상)는 6만3천여명으로 전체의 9.4%에 이른다. 최근 3년간 노인 9천명이 늘었다.

시립노인요양시설은 지상 3층, 건물면적 3천360㎡에 노인요양시설(100명 정원)과 주간보호시설(80명 정원)로 꾸며진다.

시는 지난 25일 제220회 천안시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 관리계획 심의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노인요양시설이 문을 열면 노인과 치매환자의 맞춤형 복지 구축, 가족의 돌봄 부담 경감, 의료비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천안에는 민간 노인요양시설 60여곳이 운영 중이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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