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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연맹, 트럼프 '골란고원 선언' 비판…"국제법 위반"

아랍연맹 사무총장 "점령된 영토 되찾을 시리아 권리 지지"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아랍권 국제기구인 아랍연맹(AL)은 26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리아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선언한 것을 비판했다.

아흐메드 아불 게이트 아랍연맹(AL)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선언은 점령된 시리아 영토라는 골란고원의 법적 지위를 바꾸지 않을 것"이라며 "점령을 정당화하려는 것이 미국 외교정책의 새 접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랍연맹은 이 접근을 거부하고 점령된 영토를 되찾을 시리아의 권리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트럼프 대통령의 골란고원 선언이 무효이고 국제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불 게이트 아랍연맹 사무총장[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불 게이트 아랍연맹 사무총장[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아랍연맹은 아랍권 22개국으로 구성되고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 본부를 두고 있다.

골란고원은 1967년 6월 이스라엘과 아랍 사이에서 벌어진 제3차 중동전쟁(이른바 '6일 전쟁') 이후 이스라엘이 점령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이를 불법 점령으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25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미국 백악관에서 공동회견을 하고 골란고원에 대한 이스라엘의 주권을 인정하는 포고문에 서명했다.

noja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6 17:2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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