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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총선 사전여론조사 탁신계 푸어타이당 1위…다수당은 안돼(종합)

송고시간2019-03-24 21:21

현 군부정권 지지 팔랑쁘라차랏당 2위 예상

네이션TV는 "팔랑쁘라차랏당 1위"…쁘라윳 재집권 유력 전망

군부 지지 정당의 총리 후보로 나선 쁘라윳 짠오차 총리(맨 위),타나톤 중룽레앙낏 퓨처포워드당 총재, 아피싯 웨차치와 민주당 총재, 쿤잉 수다랏 푸어타이당 총재(왼쪽부터)[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군부 지지 정당의 총리 후보로 나선 쁘라윳 짠오차 총리(맨 위),타나톤 중룽레앙낏 퓨처포워드당 총재, 아피싯 웨차치와 민주당 총재, 쿤잉 수다랏 푸어타이당 총재(왼쪽부터)[방콕포스트 홈페이지 캡처]

(방콕=연합뉴스) 김남권 특파원 = 24일 열린 태국 총선에서 탁신 친나왓 전 총리 지지세력인 푸어타이당이 전체 500석 가운데 173석을 얻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AP 통신이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사전 여론조사를 인용해 보도했다.

현 군부정권을 지지하는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은 96석을 얻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기관인 수안두싯폴이 선거 며칠 전 약 8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러나 네이션TV는 팔랑쁘라차랏당이 135~140석을 차지해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푸어타이당은 120~135석으로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두 여론조사에 따르면 제1당과 2당은 다르지만, 어느 당도 의회 다수당이 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푸어타이당이 퓨처포워드당 등 이념 성향이 비슷한 이른바 민주세력들과 연대해도 총리 선출에 참여하는 상·하원 750명의 과반인 376표를 얻기는 힘들 전망이다.

이에 따라 사전 조사대로라면 군부 지명 상원의원 250명 전원의 지지가 유력한 팔랑쁘라차랏당 총리 후보인 쁘라윳 짠오차 현 총리의 재집권 가능성이 더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태국선관위는 이번 총선의 비공식적 개표 결과를 오후 8시(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께에 발표할 예정이다.

[로이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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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t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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