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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방문 나경원 "지진피해 복구지원 특별법 당론 추진"

송고시간2019-03-24 12:55

"다른 당과 협력…지열발전소는 정권 탓할 문제 아니야"

지진 피해 아파트 둘러보는 나경원
지진 피해 아파트 둘러보는 나경원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17년 11월 지진으로 많이 부서진 대성아파트를 둘러보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24일 경북 포항을 방문해 "다른 정당과 힘을 합쳐 포항지진과 관련한 특별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 원내대표는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이 '인재 지진'이라는 정부 연구결과가 나온 뒤 나흘 만인 이날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포항지열발전소와 읍내 피해 현장을 찾았다.

그는 "그동안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지 못한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김정재 의원과 함께해서 자유한국당은 사실상 당론으로 특별법을 만들기로 엊그제 의원총회에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눈 감은 나경원 원내대표
눈 감은 나경원 원내대표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흥해실내체육관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가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로하던 중 한동안 눈을 감고 있다. 흥해실내체육관은 2017년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피해를 본 일부 이재민 임시구호소로 사용되고 있다. sds123@yna.co.kr

이어 "의원총회에서 결정했지만, 우리 당뿐만 아니라 다른 정당과 힘을 합쳐서 추진하겠다"며 "포항과 특히 흥해지역의 피해가 빨리 복구돼서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나 원내대표는 앞서 일부 이재민 임시구호소로 사용되는 흥해실내체육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지열발전소) 문제와 관련해 전 정권 탓을 얘기하는 민주당에 상당히 실망했다"며 "그렇게 따지면 우리도 (2017년) 8월에 물주입을 얘기해야 하고 현 정권에 더 무거운 책임이 있다는 논리도 당연히 있지만, 이것은 정권 탓을 할 문제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피해 상황 설명하는 시장
피해 상황 설명하는 시장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지진 피해 현장에서 이강덕 포항시장(가운데)이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오른쪽)에게 2017년 11월 포항 지진에 따른 피해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sds123@yna.co.kr

이어 "국회에서 할 일은 어떻게 하면 대책을 마련하고 보상과 배상 문제를 정리할 것인가 논의하는 것이다"며 "국가책임 문제와 관련해 법적으로 복잡한 문제가 있을 수 있고 포항 전체 경제 피해나 포항에 대한 인식, 사후관리 등도 중요해 특별법이 꼭 필요하다고 본다"고 특별법 추진 이유를 밝혔다.

브리핑 듣는 나경원 원내대표
브리핑 듣는 나경원 원내대표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24일 오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포항지열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운데)가 지열발전소와 관련한 브리핑을 듣고 있다. 정부조사연구단은 지난 20일 포항지열발전소가 2017년 11월 15일 포항 지진을 촉발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sds123@yna.co.kr

또 "국회가 많이 막혀 있고 선거법이니 여러 논란이 있어 어떻게 특별법을 통과시킬지 고민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대책을 여야가 합심해 통과시킨 것처럼 포항 관련 특별법을 만들어 통과시키는 게 책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지진피해 아파트 둘러보는 나경원
지진피해 아파트 둘러보는 나경원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지난 24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가 2017년 11월 지진으로 많이 부서진 대성아파트를 둘러보고 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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