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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복귀전'서 아르헨, 베네수엘라에 1-3 완패

송고시간2019-03-23 09:26

리오넬 메시. [EPA=연합뉴스]

리오넬 메시. [EPA=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대표팀 복귀전을 베네수엘라가 망쳐놓았다.

아르헨티나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나토 경기장에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국가대표팀 간 친선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메시는 주장 완장을 차고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으나 침묵하며 아르헨티나의 패배를 지켜봐야 한다.

이날 경기는 메시의 아르헨티나 대표팀 복귀전이었다.

메시는 지난해 러시아월드컵 16강에서 아르헨티나가 프랑스에 3-4로 져 대회를 일찍 마감한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아르헨티나 수비진이 무너지면서 메시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5분 만에 살로몬 론돈에게 선제골을 얻어맞은 뒤 전반 종료 직전 존 무리요에게 추가 골을 내줘 전반을 0-2로 끌려간 채 마쳤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후반 13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의 만회 골로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으나 후반 30분 조셉 마르티네스에게 페널티킥 골을 허용해 추격 의지가 꺾였다.

AP 통신에 따르면 경기 후 리오넬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대표팀 감독은 "메시는 좋은 경기를 했다. 메시 덕분에 우리가 많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유독 대표팀에서는 제 몫을 못 해 온 메시로서는 아쉬울 수밖에 없는 복귀전이었다.

아르헨티나는 오는 27일 모로코 탕헤르에서 모로코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다만,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베네수엘라전이 끝난 뒤 메시가 사타구니에 통증을 느끼고 있다고 알려 모로코전에는 결장할 것으로 보인다.

hosu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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