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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장쑤 공단 폭발사고 희생자 60명 넘어…일대 폐허로 변해

송고시간2019-03-23 09:26

28명 실종·34명 위중…중상자 많아 사망자 더 늘어날 듯

장쑤성 공단 폭발 사고 현장
장쑤성 공단 폭발 사고 현장

[환구시보 화면 캡처]

(베이징=연합뉴스) 심재훈 특파원 = 중국 장쑤성 옌청(鹽城)시의 화공공단에서 발생한 폭발사고 희생자 수가 60명을 넘어섰다.

실종자도 28명에 달하며 중상자도 많아 앞으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23일 관영 환구시보(環球時報)에 따르면 장쑤성 당국은 이번 사고로 전날까지 62명이 사망하고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했다.

사고 현장에서 구조된 부상자 중에서도 34명은 위중하고 60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는 지난 21일 오후 옌청시 천자강(陳家港) 화공공단 내 톈자이(天嘉宜)공사의 농약 제조 공장에서 발생했다.

장쑤성 공단 폭발 사고 현장
장쑤성 공단 폭발 사고 현장

[환구시보 화면 캡처]

당국은 공장에 있던 유기화합물질과 인화성 화합물에 불이 붙으면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고 현장은 마치 폭격을 당한 것처럼 공단이 폐허가 됐다.

유럽을 순방 중인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을 비롯해 중국 지도부가 민심 동요를 우려해 긴급 사고 수습 지시를 내림에 따라 모든 관련 부처와 수천 명의 인력이 사고 현장에 투입돼 구조 및 원인 규명에 나선 상황이다.

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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