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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남 오후에 비·눈…주말 내내 꽃샘추위

송고시간2019-03-23 06:02

찬바람에 꽃샘추위
찬바람에 꽃샘추위

꽃샘추위에 경남 함양군 함양읍 상림공원에서 활짝 핀 산수유 사이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경남 함양군 제공]

(울산·창원=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23일 울산과 경남은 오후에 비가 내리다가 저녁에 그치겠다. 꽃샘추위로 쌀쌀한 날씨가 주말 내내 이어지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5시 40분 현재 기온은 울산 3.5도, 창원 3.0도, 통영 4.5도, 진주 4.1도, 거창 1.1도이다. 낮 최고기온은 울산 13도, 경남 9∼14도로 전날보다 1∼4도 낮겠다.

기압골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정오부터 오후 3시 사이 경남 북서내륙(거창·함양)에서 비 또는 눈이 시작돼 오후에는 울산과 경남 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비는 저녁에 모두 그치겠으며, 예상강수량은 5㎜ 미만이다.

비나 눈이 오는 지역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아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과 경남 모두 '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 울산과 거제 동쪽 해안은 너울에 의한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4일은 제주도 서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영향으로 맑겠으며, 25일은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겠다.

북서쪽에서 유입한 찬 공기와 강한 바람 등으로 25일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 높이가 높겠으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hk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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