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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에 다시 뜬 경량패딩·패딩조끼…판매량 급증

송고시간2019-03-23 06:20

어라운드 뮤즈 경량 패딩 [G마켓 제공]

어라운드 뮤즈 경량 패딩 [G마켓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3월 말에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서브 아우터'로 불리는 간이 겉옷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외투 속에 덧입거나, 냉기가 도는 실내에서 착용하기 편하기 때문이다.

봄기운은 완연해졌지만, 일교차는 큰 요즘 날씨에 두툼한 패딩과 코트를 다시 꺼내입는 대신 플리스와 패딩 조끼를 입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23일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3월 21일 기간에 경량 패딩과 패딩조끼, 플리스 조끼 등 서브 아우터의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최대 7배가량 증가했다.

특히 남성용 플리스 조끼의 판매 증가율이 662%로 가장 컸다. 여성용 패딩 조끼의 판매량은 49% 증가했다.

경량패딩의 인기도 올라 남성용은 135%, 여성용은 144% 판매 증가율을 보였다. 의류업체들은 패딩 제품의 막바지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공동기획상품 '어라운드 뮤즈'의 경량 아우터를 최대 59% 할인가에 판매한다. 온라인 SPA 브랜드 라크로스도 남녀공용 플리스 조끼를 59% 할인해 G마켓에서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은 고급 의류에 주로 쓰는 스트레치 니트 소재를 적용한 '에어 2.0 TR슈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얇지만 보온성이 뛰어나고 탄성 기능까지 갖춰 서브 아우터로는 물론 운동할 때에도 활용하기 좋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G마켓 관계자는 "두꺼운 겉옷은 부담스러운 철이라 얇은 소재의 아우터와 서브 아우터를 함께 착용하면 보온 효과를 높이고, 스타일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4월 중순까지 실외 기온이 기복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면서 당분간 서브 아우터 판매가 늘 것으로 내다봤다.

noma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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