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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아시아나항공 '한정' 감사의견에 시장 신뢰 하락"

송고시간2019-03-22 11:42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대신증권은 22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한정' 감사의견을 받은 데 따라 이 회사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도 4천800원에서 4천300원으로 내렸다.

양지환·이지수 연구원은 "범위제한 한정의견에 따라 동사의 재무제표에 대한 시장 신뢰도가 떨어지면서 주가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들 연구원은 "아시아나항공의 2018년 연결재무제표 정정 공시에 따르면 당기순손실이 약 946억원 늘어났다"며 "연결기준 부채비율은 기존 504.9%에서 625.0%로 높아졌고 별도 부채비율도 700.5%에서 721.0%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 측은 회계법인과의 재감사를 통해 적정의견을 최대한 빨리 도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나, 적정의견은 최소한 반기검토보고서에서나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재무제표 등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금호산업도 작년 재무제표 등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한정' 감사의견을 받았다고 별도로 공시했다.

금호산업은 "이는 금호산업의 문제가 아닌 연결재무제표 지분법 대상 회사인 아시아나항공이 회계적 기준에 대한 이견으로 '한정'의견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재감사를 통해 아시아나항공이 적정의견을 받게 되면 재감사 후 '적정' 의견으로 전환된다"고 설명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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