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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A, 22일까지 하이서울쇼룸서 '2019 가을 겨울 하이서울패션쇼'

송고시간2019-03-21 15:00

SBA, 22일까지 하이서울쇼룸서 '2019 가을 겨울 하이서울패션쇼' - 1

▲ 서울시와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대표이사 장영승)은 오는 22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 가을·겨울(F/W) 하이서울 패션쇼'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소누아(이병렬 디자이너), JCHOI(최정수 디자이너) 등 우수한 신진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뿐만 아니라 박종철 디자이너의 슬링스톤 등 단독 쇼 13개 브랜드, 연합 패션쇼 6개 브랜드 등 총 19개 브랜드가 16번의 런웨이를 선보인다.

지하 1층에는 브랜드 상품을 처음 선보이는 오프쇼가 진행되며, 1층 쇼룸에서는 바이어와 브랜드 디자이너가 직접 만나 수주 미팅이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전시로서의 패션과 유통 상품으로서 패션을 복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패션이나 브랜드에 관심이 있다면 눈여겨볼 만한 공간이다.

지난 20일 패쇼션를 장식한 브랜드는 아울나인티원(최재호 디자이너), 드마크(De Marc·강동엄 디자이너), 다시곰(이승주 디자이너), 슬링스톤(박종철 디자이너)으로 각각 단독 쇼로 구성됐다.

아울나인티원의 최재호 대표는 상업적 디자인을 표방하는 젊은 디자이너로, 브랜드명도 본인의 별명인 '부엉이(owl)'와 생년(91)을 매칭했을 만큼 브랜드와 자신을 가깝게 생각하는 열정 디자이너이다. 이번 컬렉션은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스프리스와 협업해 젊은 층 대상으로 레트로, 하이커 라이프 스타일로 구성해 선보였다.

드마크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 뮤직비디오에서 영감을 받아 레트로 스타일로 구성됐으며, 강동엄 디자이너는 90년대 스트릿 패션의 감성과 최근 트렌드를 믹스매치해 실루엣을 강조하는 재킷이나 탑 등 다양한 룩을 선보였다.

패션쇼 중 유일한 한복 브랜드인 다시곰은 한국 전통과 친환경을 표방하는 브랜드로, 박나래 협찬 한복으로 알려져 있다.

21일에는 프릭스(FREAKS·김태훈 디자이너)와 토새(한현주 디자이너) 연합 쇼를 시작으로 블리다(이다은 디자이너), 쏘리투머치러브처음 선보이는(김은주 디자이너), 홀리넘버세븐(최경호 디자이너, 송현희 디자이너) 단독 쇼가 진행된다.

사전 티켓 이벤트를 놓친 경우에는 당일 관람이 가능하며, 쇼 시작 전에 하이서울쇼룸에 방문하면 선착순에 한해 스탠딩 티켓을 발부한다. 또한, 하이서울패션쇼 전체 컬렉션은 동아TV,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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