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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념재단, 청소년용 5·18 교육도서 출간

조진태 재단 이사 "전두환이 얼마나 괴물인지 책을 읽고 나면 느낄 것"

(서울=연합뉴스) 이승우 기자 = 5·18기념재단이 현직 교사들과 함께 '5·18민주화운동'을 청소년들에게 알리는 책을 출간했다.

재단 측은 19일 서교동 창비서교빌딩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청소년 도서인 '5월 18일, 맑음'을 도서출판 창비를 통해 출간했다고 밝혔다.

1980년 5월 18일 신군부의 집권에 반대하고자 광주에서 벌어진 열흘간 항쟁을 추보식으로 설명하고 항쟁 이후 현재까지 일어난 관련 활동을 정리했다.

또 유신 시대와 6월 항쟁 등을 설명하고 프랑스,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국의 항쟁 역사도 소개했다. 재단 측이 소장한 관련 희귀 사진들도 실었다.

책은 재단 측이 2년 전 기획했고 집필은 현직 교사인 임광호, 배주영, 이민동, 정수연이 맡았다. 박만규 전남대 역사교육과 교수가 감수했다.

5월18일, 맑음
5월18일, 맑음

조진태 재단 상임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거명하며 "전두환이 얼마나 괴물인지 이 책을 읽고 나면 느낄 것"이라고 주장했다.

조 이사는 "왜곡과 망언이 대한민국 사회를 흔들고 있는데, 이를 차단하기 위한 측면에서 이 도서는 굉장히 의미가 크다"면서 "(5·18이) 정치적 갈등 요소로 쟁점화하고 있지만, 인문적 교양으로 5·18이 남아서 교양과 지성으로 자리 잡을 때 왜곡이 뿌리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박 교수는 "5·18의 진실에 대해 믿음을 줄 수 있는 책"이라며 "대학생들에게도 추천할 만하다"고 말했다.

집필 총괄을 맡은 임광호 광주 첨단고 교사는 "긴 역사를 통해 보면 5·18은 승리한 역사"라며 "그래서 (제목에) 맑음이라고 표현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이 책을 학교 수업에 활용할 계획이지만 부교재는 아니라고 밝혔다. 256쪽. 1만2천800원.

lesli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9 15: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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