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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IA 신인 김기훈, 키움 상대로 4이닝 3실점

송고시간2019-03-19 14:36

KIA 타이거즈 좌완 김기훈
KIA 타이거즈 좌완 김기훈

[KIA 타이거즈 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신인 좌완 투수 김기훈(19)이 키움 히어로즈의 강타선을 맞이해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했다.

김기훈은 1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키움을 상대로 벌인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홈런 1개 포함 안타 3개를 맞고 볼넷 5개를 내줘 3실점(자책점) 했다.

삼진 4개를 잡은 건 고무적이지만, 볼넷 5개가 아쉬웠다.

공 81개를 던져 43개만 스트라이크를 꽂았을 정도로 제구는 좋지 못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김기훈을 "앞으로 많이 (안타와 홈런을) 맞아야 하는 새내기"라면서도 팀의 선발 로테이션을 지킬 투수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계약금 3억5천만원을 받고 입단한 김기훈은 KIA 에이스 양현종의 고교 후배다.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치른 스프링캠프에선 선동열 전 감독에게서 즉시 전력감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김기훈의 속구 최고 시속은 144㎞를 찍었다.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4개 구종을 던졌다.

김기훈은 1회 말 이정후, 송성문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고 박병호에게 좌선상 2루타를 맞아 1점을 줬다.

2사 후 임병욱에게 볼넷을 허용하는 등 1회에만 볼넷 3개를 남발했다.

2회에도 볼넷을 주고 시작한 김기훈은 1사 2루에서 이정후에게 좌중간 적시타를 맞아 2점째를 줬다.

김기훈은 3회에는 김하성에게 속구를 던졌다가 좌중간 스탠드에 떨어지는 솔로포를 맞았다.

이후 구속을 줄이되 제구에 신경을 쓴 김기훈은 4회에 김혜성, 이정후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임무를 마쳤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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