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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남중국해서 우리 뺀 합동 군사훈련, 국제법에 맞지 않아"

미국 B-52H 전폭기 남중국해 비행·중국과 갈등 (PG)
미국 B-52H 전폭기 남중국해 비행·중국과 갈등 (PG)[정연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사진출처: 미 태평양사령부 제공)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중국과 인접국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남중국해에서 중국이 미국을 빼고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국가들과 합동 군사훈련을 하려는 움직임에 미국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19일 GMA 뉴스 등 필리핀 언론에 따르면 필립 소여 미 해군 7함대 사령관(중장)은 전날 필리핀 마닐라 항에 기항한 7함대 기함인 '블루리지' 함상에서 "역내에서, 특히 분쟁해역에서 미국의 참여를 제한하는 어떠한 움직임에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아세안 국가들과 작성한 남중국해 행동준칙(COC) 초안을 통해 아세안 회원국과 정례적인 합동 군사훈련을 제안했다.

중국은 당시 미국을 겨냥해 이 군사훈련에서 '역외 국가'를 배제한다는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소여 사령관은 "우리는 그것에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제법에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소여 사령관은 또 "국제 해역은 열려 있어야 하고 그것을 불법적으로 막는 것은 전 세계의 문제"라면서 "'항행의 자유' 작전은 과도한 해양 영유권 주장에 맞서 안보와 안정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2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이 지역은 뜻이 맞는 국가들이 국제 해로와 항로를 모두에게 열어 놓은 덕분에 번성했다"면서 "우리는 앞으로도 모든 국가가 그러한 안정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youngky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3/19 12: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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