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코레일, 열차 안전 위해 전차선 '까치집' 제거 한창

송고시간2019-03-19 10:17

5월까지 순회점검 강화…신고포상제 운용 등 장애 예방 총력

까치집 제거 작업
까치집 제거 작업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대전=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코레일이 3∼5월을 전차선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까치집, 폐비닐 등 열차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전차선 위험요인 제거에 나섰다.

까치가 둥지를 짓기 위해 물어 온 젖은 나뭇가지나 철사 등 이물질이 2만5천V 고압의 전차선에 접촉하면 전기 공급이 중단돼 열차가 멈추는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매년 3∼5월은 까치 산란기로 전차선로 주변에 집중적으로 둥지를 짓는다.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로 농사용 폐비닐이 전차선까지 날아들기도 한다.

폐비닐 제거 작업
폐비닐 제거 작업

[코레일 제공=연합뉴스]

코레일은 이 기간 하루 1회 하던 순회점검을 2회로 늘리고 조류 둥지 방지기구를 설치하는 등 열차 전원 공급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예방 활동을 한다.

지난해 코레일이 전국적으로 제거한 까치집은 7천68개이며 올해는 이미 2천152개에 이른다. 2014년부터 5년간 3만4천여개 넘는 까치집을 제거했다.

코레일은 전차선 주변의 위험요인을 국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하는 전기철도 위험요인 신고 포상제도를 운영한다.

전차선 주변 1m 이내에 있는 까치집, 폐비닐 등 위험요소를 가까운 역이나 전화(080-850-4982)로 신고하는 제도다. 사고 예방에 기여하면 감사장과 상품권을 증정한다.

고준영 코레일 전기기술단장은 "안전한 열차 운행을 위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없애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열차 이용객과 선로 인근 주민들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yej@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