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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 리틀팀킴, 최강 스웨덴에 패…세계선수권 연승 중단

송고시간2019-03-19 05:22

여자컬링 국가대표 '리틀 팀킴'
여자컬링 국가대표 '리틀 팀킴'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여자컬링 국가대표 '리틀 팀킴'(춘천시청)이 2019 세계여자컬링선수권대회 예선에서 스웨덴에 패해 4연승에 실패했다.

김민지 스킵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현지시간) 덴마크 실케보르에서 열린 대회 예선 4차전에서 스웨덴(스킵 안나 하셀보리)에 4-8로 졌다.

스웨덴은 여자컬링 세계랭킹 1위인 강팀이다. 한국의 세계랭킹은 6위다.

특히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한 하셀보리 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팀 킴'(경북체육회·스킵 김은정)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며 세계 최정상에 섰다.

대표팀은 김민지, 김수진, 양태이, 김혜린 등 지난해 송현고를 졸업한 스무살 동갑내기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컬링월드컵 3차 대회 결승에서 스웨덴 하셀보리 팀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이번에는 승리를 내줬다.

스웨덴은 2엔드, 4엔드, 6엔드에 2점씩 따갔다. 반면 대표팀은 3엔드와 5엔드 1점씩만 올리며 2-6으로 밀렸다.

대표팀은 7엔드 2점 획득에 성공해 4-6으로 격차를 좁혔다.

그러나 8엔드 1점을 다시 잃었다. 9엔드에는 득점에 유리한 후공을 잡고도 1점을 스틸(선공 팀이 득점) 당했다.

결국 대표팀은 스웨덴의 승리를 인정하며 10엔드를 포기했다.

이로써 대표팀은 세계선수권 예선 3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대표팀은 앞서 캐나다, 러시아, 미국을 연파했으나 스웨덴에 첫 패를 당했다.

세계선수권 예선은 13개 출전국이 한 번씩 맞붙어 플레이오프 진출팀을 가린다.

대표팀은 지난해 11월 2018 아시아태평양컬링선수권대회 우승국 자격으로 이번 세계선수권에 출전했다.

대표팀은 스킵의 성을 따 '팀 킴'으로 불리지만,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경북체육회와 구별해 '리틀 팀킴'이라는 별명을 갖게 됐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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