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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여성·흑인·성소수자까지'…할리우드 달라진 영웅들

송고시간2019/03/2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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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음성정보 지원을 위한 텍스트입니다>>

Q : 다음 슈퍼 히어로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아이언맨' '토르'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이들은 모두 '백인'이며 '남성'입니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USC) 대학에 따르면 할리우드 영화는 백인 남성에 배역이 집중된 반면 여성과 성적소수자, 소수인종 배역은 적었죠. 2015년 흥행 상위 100위에 오른 영화를 기준으로 대사가 있는 여성 배역은 전체의 31.4%입니다.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그간 백인 남성에 편향됐다는 비판을 받아왔는데요. 2015년 아카데미상 주요 후보군에 유색인종이 단 한명도 없어 '#Oscar_So_White'(오스카는 너무 하얗다)는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죠.

이런 할리우드에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문라이트'(2017년) '그린북'(2019년) 등 흑인 및 성소수자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작품이 상을 거머쥐었죠. 변화의 물결은 백인 남성 주인공이 대부분이었던 히어로물 영화에도 옮겨왔는데요.

6일 국내 개봉한 영화 '캡틴 마블'에서는 11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단독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캡틴 마블은 개봉 11일째 400만 국내 관객을 모았으며, 한국과 북미에서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마블은 내년에 또 다른 여성 히어로 영화 '블랙 위도'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영화는 어벤져스의 여성 멤버인 블랙 위도(스칼렛 조핸슨)가 어벤져스로 활동하기 이전 시기를 다룹니다.

지난해 1월에는 흑인 슈퍼 히어로를 내세운 블랙 팬서가 전 세계적으로 13억 달러(한화 1조 4천억원)를 벌어들이며 흥행 돌풍을 일으켰죠. 출연진 대부분과 감독(라이언 쿠글러)까지 흑인이었는데요.

마블은 아시아인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 '상치'를 준비 중이며, 성 소수자(LGBT) 캐릭터도 선보일 예정이죠. 히어로물의 일반적인 공식이 깨진 건데요. 이는 영화의 흥행 성적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뉴욕타임스(NYT)는 미국 에이전시인 CAA와 시프트7이 발표한 통계를 인용,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흥행한 영화 350편을 분석한 결과 여배우들이 주연을 맡은 영화가 평균적으로 더 많은 수익을 냈다고 전했습니다.

"마블 영화에도 이젠 동성애자 슈퍼 히어로가 나타날 때가 됐다. 우리 관객들은 글로벌하고 다양하며 폭이 넓다. 그들을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 마블 스튜디오 제작 총괄 빅토리아 알론소 버라이어티지 인터뷰 中

(서울=연합뉴스) 박성은 기자 이한나(디자인) 인턴기자

junepe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20 17: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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