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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시아와 경제·인도주의 협력 적극 추진 합의"

임천일·모르굴로프, 모스크바서 차관급 회담

(서울=연합뉴스) 이봉석 기자 = 북한과 러시아가 경제 및 인도주의 분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러시아 영빈관 들어가는 임천일
러시아 영빈관 들어가는 임천일(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방러 중인 임천일 북한 외무성 부상(차관·왼쪽 두번째)이 14일(현지시간)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차관과의 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시내 외무부 영빈관으로 들어가고 있다. 2019.3.14. cjyou@yna.co.kr

중앙통신은 외무성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러시아를 방문한 임천일 외무성 부상(차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지역 담당 차관과 회담을 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양측은 이 밖에 북·러 경제·문화 협조에 관한 협정 체결 70주년인 올해 정치 분야에서 고위급 접촉 및 교류 강화, 한반도 문제와 국제무대에서 긴밀한 상호 지지와 협력을 통한 양국관계의 지속적이며 공고한 발전 등에도 뜻을 모았다.

차관급 회담에 이어 북한 외무성과 러시아 외무부는 2019∼2020년 교류계획서에 서명했다.

임천일 부상은 16일에는 세르게이 베르쉬닌 러시아 외무차관도 만나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보장하고 양국 사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통신은 덧붙였다.

앞서 러시아 언론들도 임 부상이 지난 12일 모스크바에 도착해 모르굴로프 차관 및 베르쉬닌 차관과 잇달아 회동한 사실을 공개했다.

anfour@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7 16: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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