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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가세 내리자 벤츠·BMW 가격 인하

경제둔화에 세계최대 中 자동차 시장 역성장
지난해 11월 상하이에서 열린 수입박람회에서 전시된 BMW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해 11월 상하이에서 열린 수입박람회에서 전시된 BMW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베이징=연합뉴스) 김윤구 특파원 =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중국에서 차량 가격을 내린다.

이는 중국 정부가 급격한 경기둔화에 대응해 4월 1일부터 부가가치세를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1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들 독일 업체는 각각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여러 모델 가격을 즉시 인하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인 중국 자동차 시장은 경기둔화 때문에 역성장하고 있다.

BMW는 현지 생산하는 BMW 3, 5 시리즈와 수입 모델인 X5, 7 시리즈 등의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BMW 320Li 모델은 권장소매가격이 33만9천800위안(약 5천700만원)으로 원래 가격에서 1만위안(약 170만원)이 낮아진다.

벤츠 역시 비슷한 가격 인하 조치를 즉각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인하 폭은 모델에 따라 1만∼4만 위안에 이른다.

리커창 중국 총리는 지난 5일 정부 업무보고에서 부가가치세 인하 방침을 발표하고 제조업 분야의 부가가치세가 16%에서 13%로, 운수와 건설 분야의 부가가치세는 10%에서 9%로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자동차 업계는 급속히 위축됐다. 지난해 중국 시장은 5.8% 역성장했는데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쪼그라든 것이다.

이에 중국 정부는 자동차 수요를 촉진하기 위한 여러 조치를 내놨다.

지난 1월에는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중고차 시장 규제를 완화하고 농촌 지역에서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yk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7 12:5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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