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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현금 없는 사회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공감 선언

(서울=연합뉴스) 임형두 기자 = ▲ 현금 없는 사회 = 로스 클라크 지음. 이정미 옮김.

현금 없는 사회를 향한 움직임이 가속화하고 있다. 현금을 없애려는 이들은 전자 결재의 편의성, 투명성, 효율성, 안전성 등을 이유로 현금 없는 사회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그러나 저자는 현금을 없애려는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재정적으로나 정책적으로 우리를 통제키 위함이라고 말한다. 우리에게 유익해서가 아니라 힘 있는 이익 단체들이 우리를 염탐하고 우리를 상대로 더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데 현금 없는 사회가 제격이어서다. 여기서 말하는 힘 있는 단체란 바로 정부와 기업이다.

저자는 "현금이야말로 정부와 기업을 견제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힘을 실어주는 지불 수단"이라며 현금을 사용할 권리를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한다.

시그마북스 펴냄. 236쪽. 1만4천원.

현금 없는 사회
현금 없는 사회

▲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 = 롤프 젤린 지음. 김현정 옮김.

상처와 고통 없는 삶은 존재하지 않는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살아가면서 시시때때로 크고 작은 상처를 경험한다.

독일의 관계 심리학자인 저자는 상처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고 제대로 마주하고 관통해야 한다며 그 상세한 방법을 일러준다.

저자의 말처럼 마음의 상처를 마주하고 들여다보려면 무엇보다 용기가 필요하다. 이 책은 내면에 뿌리내린 상처를 감지하고, 그 상처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인식하며, 마주하게 될 상처에 잘 대처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나무생각 펴냄. 328쪽. 1만4천800원.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
마음의 상처와 마주한 나에게

▲ 공감 선언 = 피터 바잘게트 지음. 박여진 옮김.

개인간 갈등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변화의 열쇠로 '공감 본능'의 역할을 설명한다. 거의 모든 인간의 본능인 공감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힘이다.

하지만 지금의 세계는 공감 상실에 따른 문제로 혼란의 나락에 빠져들며 고통받는다. 차별과 혐오가 분노를 넘어 폭력적인 수준으로 치닫는 상황을 어떻게 막을 것인가.

이 책은 공감 능력이 결핍될 때 일어나는 치명적인 문제와 공감 능력이 충족될 때 나타나는 효과를 뇌과학, 역사, 심리학, 사회학, 철학 등 다양한 관점에서 비교·고찰한다.

저자는 "공감 능력이 국가 정책의 토대가 돼야 한다"면서 예술과 문화를 통해 개인의 공감 능력을 키우고, 나아가 교육·복지·의료·인터넷·사법 등 사회 전반에 유용하게 적용할 창의적 방법들을 제시한다. 공감 상실의 시대에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해법을 차근차근 들려주는 것이다.

예문아카이브 펴냄. 416쪽. 1만7천원.

공감 선언
공감 선언

id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5 14:3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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