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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상생번영 미래 함께"…훈센 "전략적 동반자관계 추구"

한·캄보디아 정상회담…文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지지 감사"
훈센, 단독 만찬 친교 거론하며 "아주 특별한 관계 반영"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인사말 하는 문 대통령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인사말 하는 문 대통령(프놈펜=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서 열린 한·캄보디아 정상회담에서 훈센 총리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3.15 hkmpooh@yna.co.kr

(프놈펜=연합뉴스) 이상헌 임형섭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훈센) 총리님의 국가발전전략과 우리의 신남방정책이 조화를 이뤄 양국이 상생번영의 미래를 함께 이뤄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캄보디아를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현지시간) 총리실에서 열린 훈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캄보디아는 한국의 2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총리님께서 그간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시고 한·아세안 대화 조정국으로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비롯해 한국과 아세안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해 주신 데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했다.

또 "캄보디아가 내년에 아셈 정상회의를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아셈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한다"고 했다.

아울러 "총리님께서 탁월한 지도력으로 예전의 아픔을 극복하고 국민통합과 고도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2050년 고소득국가를 목표로 야심 찬 국가발전전략을 추진하고 계신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훈센 총리 영접받는 문 대통령
훈센 총리 영접받는 문 대통령(프놈펜=연합뉴스) 배재만 기자 =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전(현지시간) 총리 집무실인 프놈펜 평화궁에 도착해 훈센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2019.3.15
scoop@yna.co.kr

이에 훈센 총리는 "문 대통령님의 방문을 통해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그 폭을 더욱 넓힐 수 있을 것"이라며 "양자적·다자적 틀 안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추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날 밤 문 대통령 부부와의 단독 만찬 친교를 거론하며 "아주 즐거웠고, 이는 아주 특별한 관계를 반영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oneybee@yna.co.kr, hysup@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5 14: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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