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세먼지 특별대책위 가동…도민 체감하는 방안 마련
송고시간2019-03-15 11:50

[경북도 제공]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는 15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특별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윤종진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대기 환경, 의학, 산업계, 기관협력 등 다양한 분야 민간전문가 16명과 당연직 공무원 등 20명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미세먼지 저감과 관리계획 수립, 도민 건강관리 지원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원사업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한다.
위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그동안 미세먼지 저감 대책이 도민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효과 중심으로 대책의 우선순위를 정해 실질적인 저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도민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학교나 어린이집 등 미세먼지에 취약한 사람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공기 질 개선에 노력하기로 했다.
haru@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5 11:5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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