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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모스크서 대형 '총격참사'…"9명 사망·40∼50명 부상"(종합)

남섬 최대도시 크라이스트처치…검은색 옷차림 범인 범행직후 도주
모스크 총격 사건의 부상자를 옮기는 구급요원들.
모스크 총격 사건의 부상자를 옮기는 구급요원들.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전성훈 기자 = 뉴질랜드 남섬의 최대 도시인 크라이스트처치 중심부 모스크에서 15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발생해 다수가 사망했다고 AP·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사상자 규모는 즉각 파악되지 않았으나, 현지 뉴스 웹사이트 '스터프'는 라이스트처치병원을 인용해 9명이 사망하고 40∼50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총격 사건은 인근 또다른 모스크에서도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총격 사건은 크라이스트처치 헤글리공원에 위치한 마스지드 알 누르 모스크 내부에서 발생했다.

한 목격자는 검은 옷을 입은 남자가 모스크에 들어오는 것을 봤고 이후 29발의 총성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후 사람들은 모스크에서 달아났으며, 검은 옷의 남자는 구급차가 오기 전에 현장을 달아났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인근의 모습.
총격 사건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모스크 인근의 모습.[AP=연합뉴스]

AFP통신에 따르면 당시 사건 현장 인근에는 방글라데시 크리켓팀도 있었으나 전원 생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선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팀 전원이 격렬한 총격범들 사이에서 목숨을 건졌다"고 썼다.

방글라데시팀은 16일 예정된 뉴질랜드팀과의 경기 차 현지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건 현장에 무장 경관들을 배치하는 한편 총격범의 뒤를 쫓으며 소재를 파악 중이다.

경찰은 현재 아주 위험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당분간 집에 머물러달라고 당부했다. 주변 학교 역시 폐쇄된 상태다.

크라이스트 처치는 동해안 캔터베리 평야 중앙에 위치한 뉴질랜드 3대 도시로서, 일명 '정원도시'(Garden City)으로 불리며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꼽힌다.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사건이 발생한 모스크 인근에 배치된 무장경찰.
총격 사건이 발생한 모스크 인근에 배치된 무장경찰. [AP=연합뉴스]

ucho@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5 11:5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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