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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문건협의에 실질적 진전"…정상회담 일정 잡히나

송고시간2019-03-15 11:08

3차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전 포즈 취한 미·중 대표
3차 고위급 무역협상 시작 전 포즈 취한 미·중 대표

(워싱턴 신화=연합뉴스)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운데)와 미국의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무역대표부(USTR) 대표(오른쪽),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아이젠하워빌딩에서 무역분쟁 타결을 위한 미·중 3차 고위급 협상을 시작하기 전 카메라 앞에 포즈를 취하고 있다. ymarshal@yna.co.kr

(베이징=연합뉴스) 김진방 특파원 =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다시 속도 조절에 들어간 가운데 양측 협상대표들이 세 번째 전화통화에서 협의 문건과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15일 보도했다.

이번 통화는 지난 12일 두 번째 양국 대표간 통화가 있은 지 사흘 만에 이뤄진 것으로 협의문건 내용이 확정되면 미중 정상회담 일정도 윤곽이 잡힐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통신은 지난번 통화와 마찬가지도 이날 오전 7시(현지시간) 중국 측 협상대표인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와 미국 측 대표인 므누신 미 재정부 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미·중 무역협상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양측이 (무역협상과 관련한) 문건을 논의했고, 문건과 관련해 실질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문건의 내용에 대해서는 이전과 같이 구체적으로 보도하지 않았다.

다만, 문건에 미중 무역전쟁과 관련한 양측의 요구사항을 담겼을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당국도 앞서 미국과 무역협상이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음을 내비친 바 있다.

루캉(陸慷)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미·중 양국 무역 담당자가 현재 문건에 대해 막바지 협상을 하고 있다"면서 "우리도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 대변인은 "상호 존중의 기초 아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양측이 모두 받아들일 수 있는 방안이 나오길 바란다"면서 "중미 정상회담 때 양국 정상이 서로 각종 방식을 통해 접촉을 유지하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미중 정상회담 예정 (PG)
미중 정상회담 예정 (PG)

[정연주 제작] 일러스트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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