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원룸 옥상서 이불에 싸여 불에 탄 고양이 발견
송고시간2019-03-15 09:24
20대 남성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 조사 중

[연합뉴스 자료사진]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구미에서 고양이를 이불에 싸 불태워 죽인 20대 남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15일 새벽 1시 55분께 구미 시내 모 원룸 4층 옥상에서 불이 났다는 화재 신고가 들어왔다.
소방서와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불탄 이불 속에서 숨진 고양이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 원룸에 사는 A(20대)씨를 붙잡아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arksk@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5 09:24 송고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