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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청사에 '중증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 개소

송고시간2019-03-15 07:33

장애인 카페 'I got everything' 정부대전청사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장애인 카페 'I got everything' 정부대전청사점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장영은 기자 = 울산시청사에 중증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가 문을 열었다.

울산시는 사단법인 태연학원(이사장 오세필)이 15일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인 'I got everything 울산시청점'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최경숙)이 중증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이나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중증 장애인 채용 카페다.

지난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개점했다.

모든 것을 가졌다는 의미의 'I got everything'은 카페에서 커피를 사고파는 사회적 나눔을 행하며 즐거움을 소유한다는 의미를 지닌다.

장애인에게는 일하는 보람과 행복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맛있는 커피를 사며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게 운영 목표다.

울산시청점을 포함해 전국 37개 매장에 장애인 130여 명이 일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

[연합뉴스 자료사진]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울산시청점 기자재와 실내장식 등 설치비를 지원했고, 울산시는 민원실 내 카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울산시청점은 태연학원이 위탁 운영한다.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7명이 하루 2교대로 근무한다.

판매 품목은 커피와 음료, 빵 등이다.

카페에서 생기는 수익금은 근로자 인건비와 카페 운영비로 사용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도 장애인복지사업으로 장애인 활동 보조 지원, 장애인 연금 및 수당 지급, 장애인복지시설 운영 지원 및 기능 보강 외에 발달장애인 생애주기별 지원, 장애인 콜택시 24시간 확대 운영, 장애인 일자리 확대 등을 통해 장애인 권익 신장과 자립 생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2월 말 기준 울산시 등록장애인은 5만678명이다.

yo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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