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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올림픽] 대표팀 코치, 아부다비서 급성충수염으로 긴급 수술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지적장애 육상대표팀 김경지 코치(왼쪽에서 세 번째)가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 알카이마 아랍에미리트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서 충수염 수술을 받은 뒤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 아랍에미리트 정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연합뉴스]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지적장애 육상대표팀 김경지 코치(왼쪽에서 세 번째)가 1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라스 알카이마 아랍에미리트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서 충수염 수술을 받은 뒤 수술비 전액을 지원한 아랍에미리트 정부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제공=연합뉴스]

(아부다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지도자가 대회 기간 급성 충수염(맹장염) 증세로 위험한 상황에 놓였지만, 주변의 빠른 판단으로 무사히 수술을 마쳤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에 따르면 지적장애 육상대표팀 김경지 코치는 12일(현지시간) 새벽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선수단 숙소에서 심한 복통을 호소했다.

김경지 코치는 인근 현지 병원으로 이송돼 충수염이 의심된다는 진단을 받았고, 대표팀 주치의인 김계형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김계형 교수는 곧바로 서울대병원이 위탁 운영 중인 아랍에미리트 왕립 쉐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에 연락을 취해 수술 일정을 잡았다.

서울대병원은 2014년 11월부터 의료진을 파견해 해당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김 코치가 수술을 받기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환경이었다.

김 코치는 차량으로 약 2시간을 이동해 수술대에 올랐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다. 김 코치는 다음 날 일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몸을 회복했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관계자는 "김 코치는 맹장이 터지기 직전이었다"라며 "다행히 선수단과 현지까지 동행한 주치의께서 빠른 판단을 내려주고 수술을 받을 수 있는 병원까지 연결해줘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는 김 코치의 수술비 전액을 지원했다.

아랍에미리트 정부 관계자들은 13일 김 코치가 입원한 병실을 찾아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3/15 06:4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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