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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최초의 스페셜올림픽, 화합의 불길이 솟구치다

190개국 7천500여명의 선수 참가…우정의 열전 시작
한국 선수단이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80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한국 선수단이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개회식에서 전체 80번째로 입장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아부다비=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세계 최대의 발달장애인 스포츠 축제인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190개국 7천500여명의 지적장애 선수들은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에 참가해 선전을 다짐했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개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개회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스페셜올림픽 코리아 제공=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스페셜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중동 국가에서 열리는데, 4만9천500석 규모의 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큼 현지 국민들의 관심이 컸다.

개회식은 14개 국가 출신 14명의 아티스트들이 꾸민 '화합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후 각국 선수들은 DJ의 경쾌한 음악에 맞춰 경기장으로 입장했다.

관중은 모든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아랍에미리트와 외교 문제로 마찰을 빚고 있는 카타르의 대표팀 선수들이 입장할 때도 관중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역대 최대규모인 총 151명(선수 106명, 임원 45명)의 선수단을 파견한 한국은 전체 80번째로 입장했다.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개회식 모습 [AFP=연합뉴스]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개회식 모습 [AFP=연합뉴스]

선수들은 태극문양의 부채를 힘차게 흔들며 관중의 환호에 답했다.

기수는 따로 없었다. 스페셜올림픽은 국가대항전의 의미가 적어 선수단은 각 나라를 상징하는 국기를 들고 입장하지 않는다.

경기장에 도착한 성화는 7개 대륙을 대표하는 7명의 지적장애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이들은 함께 경기장을 돈 뒤 성화대에 불을 붙였다.

이후 개회식은 10년 전 세상을 떠난 스페셜올림픽의 창시자, 유니스 케네디 슈라이버 여사 추도 행사와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흐얀 아부다비 왕세제의 개회 선언으로 이어졌다.

캐나다 출신 세계적인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은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대회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와 두바이 등지에서 오는 21일까지 열린다.

공식 슬로건은 '의지가 강한 이들을 만나러 오라'(Meet The Determined)다.

cycle@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9/03/15 05:4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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