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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미세먼지 저감 위한 한중 고위급 정책협의체 합의"

국회 환노위 전체회의…"대기질 예보정보 기술교류·엑스포 개최도 합의"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이동환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14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한중 협력과 관련, "대기질 예보정보에 대한 기술교류와 엑스포 개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고위급 정책협의체 설립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중국발 미세먼지 공포가 퍼지고 있는데 환경부는 중국과 어떤 협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상세하게 설명할 필요가 있다'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조명래 장관
환노위 전체회의에서 발언하는 조명래 장관(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19.3.14 mtkht@yna.co.kr

조 장관은 "대기오염 분야에서는 한국과 중국 간에는 오래전부터 협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며 "미세먼지와 관련해 최근 본격적으로 논의가 됐고, 특히 올해 초 한중 국장회의에서 논의됐던 것을 이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첫 번째로 대기질 예보정보 등에 기술교류를 하기로 했다"면서 "동북아 장거리 이동 대기오염 물질 보고서를 올해 11월까지 함께 발간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가 진행하는 한중 미세먼지 실증사업을 더 크게 전개하기로 하고, 발전소 등 대형사업장에서 보일러까지 범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엑스포도 개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조 장관은 "제가 양국은 '호흡공동체'란 용어도 쓰면서 양국의 미세먼지 정책 실천을 논의할 수 있는 고위급 정책협의체를 제안했고, 중국도 동의했다"고 밝혔다.

viv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03/14 12:5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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